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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설현(李說顯)

나이 : 22세

성별 : 남자

키 / 몸무게 : 178cm / 66kg

혈액형 : O형

생일 : 10월 29일

취미/특기 : 독서

출신지 : 신오지방 선단시티

외모특징[]

이설현프사

이설현 프로필 사진

이목구비가 제법 뚜렷하고 날렵한 인상. 매사 무심해 보이는 표정을 유지하나 눈매가 약간 올라가있어 무섭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피부 톤은 핏기 없는 창백함에 가깝고 바람이 몹시 차지면 눈가나 코끝, 귀가 조금씩 발개진다. 머리는 아주 어두운 남색으로 본인 시점에서 오른쪽으로 뻗치는 경향이 있다. 옆머리를 귓불 길이까지 길렀고 앞머리는 그보다 더 짧다. 뒷머리는 목 바로 위에서 짧게 쳤다. 눈도 언뜻 보면 머리와 같은 계열인 듯 싶지만 자수정 빛이다. 빛 좋은 곳에서 잘 들여다보지 않으면 티가 안 날지도. 쌍꺼풀이 있으며 속눈썹은 짧다. 천성적으로 팔다리가 가는 편이었지만 나름 이것저것 일을 하러 다니며 관리한 덕에 그나마 좀 나아졌다.(특히 손~손목이 가늘고 펜을 자주 쥔 탓에 손가락 마디에 굳은살이 있다) 큰 차이는 없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상체보다 하체가 튼실하다. 손톱은 적당히 둥글둥글하면서 짧고 여전히 핏기는 없는 편. 발 사이즈는 270. 전체적인 톤을 따진다면 핏줄이 퍼렇게 뜨는 전형적인 겨울 쿨톤.

성격[]

공사 구분이 아주 철저하다. 본디 타인과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놀 여유가 없는 생활을 해왔기에 대부분의 행동은 사보단 공에 맞춰져있다. 단체 속에서는 주어진 일만 한 뒤 적당히 분위기에 맞게 행동한다. 가끔 나서거나 주도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분위기와 필요에 의해서라 실제로 즐기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거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티가 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말 또한 은근무례할 정도로 거침없이 하며 제법 자신은 솔직한 편이라 어필하는 것도, 타인이 필요 이상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자신은 이미 다 드러냈다고 판단하게 해 더 파고들 사람이 없도록) 진짜로 감추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문을 활짝 열어놓으라는 말의 표본 격.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사람이 있어도 티는 안 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매섭게 반응한다. 자존심이 강해 결코 당하고 살지만은 않는다.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저울에 재듯 균형을 유지하려는 경향도 있어서 무언가를 요구하려면 대가가 필요하며, 베풂과 헌신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알지만 자신은 실천할 항목이 아니라 생각한다. 딱히 남이 자신에게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그런 이유 없는 사랑이나 동정을 받으면 불편해 하기도 한다. 숲보다는 나무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어느 한 가지에 정신을 쏟는 경우도 많다. 감수성이 풍부한 문과생 주제에 삶의 방식은 어쩐지 이과생이다. 세상 참 피곤하게 산다.

특이사항[]

과거 및 기본설정[]

  • 출신지는 신오지방 선단시티지만 12세 이후로는 줄곧 운하시티에서 살았다. 고향인 선단시티에는 좀처럼 가지 않으며 간다고 해도 단 하루도 채 머물지 않는다.
  • 12세 때 깽판을 치고 가출했다. 거의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운하시티로 내려가 도서관장에게 사정사정해서 어떻게든 그곳에서 일하며 살게 됐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숙식을 모두 해결했는데 나중에는 관장님이 작은 집도 얻어줘서 제대로 살 수 있었다. 관장님은 천사인가...? 설현이에겐 최고의 은인.
  • 의외로 여동생인 설유와 함께 보낸 기간은 굉장히 짧다. 17세 때 마음 먹고 잠깐 들렀던 본가에서 이미 다섯 살이 된 설유를 처음 만났으며, 그 이후로도 데리고 살지는 못했고 굳이 시간으로 계산하자면 2주 남짓도 되지 않을 것이다. 네스트제도에 와서야 공동생활을 시작했다.
  • 잠깐 휴가를 받아 네스트제도의 설화 조사를 나온 찰나에 이박사(이지상)와의 불의의 사고로 발이 묶여버렸다. 사실 곧 바로 떠날 수도 있었는데 그가 내미는 골드카드에 그만...(생략). 결국 도서관 측에는 휴직을 신청했다. 그러나 도서관장 측에서는 그냥 아주 긴 휴가를 내준 셈 치고 있다고.
  •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은 밝혀지는 즉시 추가합니다.

부친 관련[]

  • 본인의 아버지를 굉장히 싫어한다. 패륜과는 거리가 멀고 그저 인간으로서 혐오한다. 본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과거 현재 미래 모두 얽매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 왈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내게 해를 끼치는 사람", "벗어나고 싶은데 저 스스로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 설현이가 자기연민 + 자기혐오 + 자기애의 삼박자를 갖추게 된 원인. 부친에게 의도치 않게 당한 것 때문에 연민의 감정이 생겼고, 생김새며 성격이며 심지어 목소리까지 거의 완전히 닮아가서(자기혐오) 솔직히 죽고 싶은데 삶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지금까지 보답받지 못한 생활을 어떻게라든 만회하려는 듯 억울해서라도 사는 케이스.
  • 덕분에 연애는 고사하고 결혼은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
  • 아버지와는 열두 살 적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
  •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은 밝혀지는 즉시 추가합니다.

기타 특이사항[]

안경버전호에에

안경 쓴 이설현

  • 시력이 양쪽 모두 0.8로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원시인 탓에 책을 볼 땐 항상 안경을 쓴다.
  •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에 사족을 못 쓴다.[1] 알고 보면 귀여운 것도 좋아한다. 여자 옷 취향이라든가 의외의 소녀스러운 취향.
  • 각 지방의 전설 및 설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직 전문이라고 할 만한 자격 같은 건 없지만 지식량만 따지자면 상당한 수준.
  • 9년동안 신오지방 운하시티 도서관에서 정사서로 일했다. 15세에 2급 정사서 자격증을 취득, 21세에 1급 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네스트제도 중앙둥지섬 연구소에서 일하게 되면서 잠깐 휴직한 상태.
  • 여동생 설유를 정말 끔찍하게 매우 굉장히 아낀다. 안정의 시스콤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설유의 옷이나 머리띠 같은 것도 다 본인이 골랐다. 18세쯤에 이런 경향은 가장 심했으며 지금은 많이 누그러들었다. 스스로도 보내줄 준비를 하고 있다나.
  • 어렸을 때부터 악당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본인은 말하고 있다. 실제로는 아주 무심한 표정으로 사람을 놀려먹는 정도로[2], 스케일 큰 비도덕적인 짓은 하지 않는다. 소소한 심심풀이.
  • 배틀에는 큰 관심이 없다. 최근 연구소에 트레이너와 코디네이터들이 들어오고 나서야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엔트리의 포켓몬들도 사실 굉장히 느긋한 평화주의자들.
  • 가정식의 달인. 자취생 10년의 경력을 보여주겠다...가 아니라, 어느정도 요리에는 소질도 있어서 혼자 살며 이런저런 노하우를 다 익혔다. 독서도 제법 분야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 필요하다면 요리책도 읽고 했단다. 설유에게는 반드시 영양소가 골고루 갖추어진 식사를 꼬박꼬박 내준다. 그런 주제에 자기는 밥 잘 안 먹는다.
  • 대개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향과 맛이 지나치게 강한 음식은 잘 못 먹는다. 담백하고 적당히 간간하거나 달달한 입맛. 초콜릿도 다크 초콜릿 이외엔 입에 대지 않는다.
  • 겨울이 제일 좋다고 한다. 출신지인 선단시티가 신오지방에서도 최북단에 있어 가장 추운 곳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아무래도 이불이나 쿠션이나 털잠바나 그런 것들을 가까이에 두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 맞다. 겨울만 되면 따끈하니 난로를 켜고 쿠션과 등받이용으로 이불을 두른 의자에 앉아 무릎 위에 치라미[3], 한 손에는 코코아, 한 손에는 양장본을 항상 실천하고 있다.
  • 이상형은 베니바나 안쥬 같은 타입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 썰은 로렌스와 불화를 빚으며 캐내어진 것으로 자세한 것은 생략한다.

파트너 포켓몬 및 엔트리[]

  • 파트너는 파비코리파비. 신맛을 좋아하고 단맛을 싫어하는 무사태평한 성격.
  • 엔트리 : 파비코리(파비, 무사태평한 성격), 치라미(라미, 명랑한 성격), 소미안(소미, 신중한 성격), 보송송(리프, 겁쟁이 같은 성격), 푸호꼬(폭시, 냉정한 성격)

가족관계[]

이설유[]

  • 12살 밑의 여동생.

서연화[]

  • 설현이와 설유의 어머니.

기타관계[]

헤이즐과 연인 관계

주석[]

  1. 침대, 솜이 잔뜩 들어간 이불, 솜인형, 방석, 쿠션 등 설현이의 방에 들어가보면 일단 이것부터 눈에 띌 것이다.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2. 다희에게 반짝이는 동전을 걸고 장난을 치거나 빼앗거나(생략) 그러나 결국 모두 다 돌려줬다.
  3. 과거엔 파비코였다. 지금은 파비코리가 되어 무릎 위에 올리기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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