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비키 메이디키(Biki Meydiki)
나이 : 15세
성별 : 여자
키 / 몸무게 : 161cm(처음 지원당시)→163cm(현재 기준) / ?
혈액형 : B형
취미/특기 : (이력서에 쓰여진 항목) 홍차와 독서
(실제사항) 간단한 마술 가능. 뜨개질, 요리 같은 기타 가사 전반에 능숙해 보인다. 반면 실외 활동에는 잼병. 처음에는 금방 비실거렸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중간은 유지하기 위해) 몰래 영양제 같은 것들을 챙겨 먹었었다.
출신지 : 성도지방 도라지시티외모특징[]
가볍게 눈썹 위를 쓸어내리는 앞 머리카락, 층을 낸 흑발. 연한 하늘색 눈. 위로 선명하게 치켜 올라간 눈매가 어딜 봐도 확실한 고양이상이다. 볼이나 팔 등. 만져보면 은근히 말캉거린다.
외형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예쁘다고 고집부리지 못할 건 아닌데 하는 행동거지에 여성적인 애교가 제로에 가깝다는 점이 크게 먹혀서 귀엽다기보다는 시원하게 생겼다는 인상을 준다. 꽤나 보이시한 이미지의 소유자이며 본인도 알고 있고, 그렇게 보이길 바라는 구석도 있다. 기본 복장 자체가 와이셔츠에 넥타이, 검은 조끼에 반바지(혹은 검은 바지)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크고 동그란 모자를 쓰고 다닌다. 아무리봐도 여자아이 다운 면이 하나도 없는 비키를 염려했는지 더없이 소녀스러운 디자인. 처음에는 달가워하지 않았으나 그거라도 쓰고 있으면 잔소리가 적다는 걸 알고는 쓰기로 했다나.[1] 굳이 이럴 필요도 없는 부분에서 쓸데없이 고집스러움. 그전까지는 검은 페도라를 선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 좋아하는 색상이 또렷하다. 검정, 빨강, 혹은 흰색, 파랑.
그 나이대의 여자애들이 입는 팔랑팔랑한 원피스는 입어본 적이 없다고 하지만…….[2] 팔도 다리도 길쭉하며 전체적으로 늘씬하다. 스타일이 좋은 편.[3]
성격[]
무심한 듯 보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둔감한 편. 아무리 생각해도 복잡하게 머리로 판단하는 것에는 자신이 없다. 잔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생각은 많은데 끝내는 돌진하고야 마는 특성. 꽤 고생하고 있으나 고치기 힘든 것 같다. 얼핏보기엔 지성파로 보이지만 실상은 아니올시다.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순간 내버리고 포기한다. 고집이 세고 단단하다.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해 의도치 않은 개인 플레이어가 되었다. 덕분에 종종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기타등등의 오해를 사곤 하는데 그건 그것대로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은 마음에 그냥 그 오해를 끝까지 안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으나, 네스트 제도에서의 아르바이트로 인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하다보니 감정 표현이 다양해졌으며 그외 대처 방식도 나름대로 익히고 있다. 자기 자신을 아낄 줄 모르는 대신 타인에게 공격적인 자세로 있는 일이 적다. 기이한 평화주의자. 무심하며 안일하다. 또한,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 행동파. 아무 말 없이 있다가 갑자기 확 튀어나가 엉뚱한 짓도 자주 저지르는데 본인 혼자 매사 진지하다.
큰 리액션은 잘 하지 않아 재미없어 보이기도 한다. 심각한 현실주의자. 그리 큰 꿈도 없는 소시민.
어린 아이나 전형적인 귀여운 여자 아이의 앞에서는 조금 불편해 한다. 도무지 대충 넘어가질 못하는 성격이라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확신할 때 까지 망설이는 구석이 있긴 하다. 꼭 필요하다 싶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줄줄 늘어놓고 상황을 주도하긴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경험으로 얻은 특성일 뿐이라 사람을 오래 대하면 피곤해 한다. 기본적으로는 사람과 얽히는 것은 불편하게 느낀다.
특이사항[]
과거설정[]
- ?
기타 특이사항[]
- 시력이 각자 1.3 / 1.5로 꽤 좋은 편.
- 주위 가족 구성원이 각자 특색 있고 그 나름대로 대단하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어정쩡하게 되어버린 케이스. 각자 자신의 분야로 끌어들이려고 어린 비키를 잡고 저마다 살살 꼬드겼으나 덕분에 자신의 재능을 찾는 것은 늦었고 눈앞에 있는 것들은 너무 많고 진짜 재능은 발견하지도 못하는 사이 나이는 먹어서……. (생략)
- 잔 지식은 많으나 깊게 들어가면 바로 그 얕음이 탄로가 난다. 지적 받으면 많이 쑥스러워한다. 포켓몬 학원도 근근히 졸업한 것 같다. 그것도 출석 일수 부족건으로. 몇 몇 크고 작은 사건도 일으켰다고 한다.(비밀)
- 의욕은 있으나 자신감이 약간 부족하다. 무의식적으로 열등감 의식이 심한 편. 그러나 다행히도 성실함과 끈질김은 발군이라 뭐든 쉽게 포기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정이 많고, 자기 사람들에게는 충실한 성격. 그러나 플러스 요소보다 마이너스 요소가 더 큰 문제아. 야금야금 자신을 갉아먹고 있다.
- 포켓몬 학원 졸업 후 계속 집에 눌러붙어 아르바이트 생활을 해왔다. 가만히 노는 것을 보고 있지 못하는 어머니 덕에 가사를 거의 도맡아 했던 모양. 본인이 직접 자신의 용돈 관리를 해왔기에 금전 감각은 있다.
- 메이디키 사람들의 특징이 '다재다능', 어느 한 부분이 '너무'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무디 메이디키는 너무나 뜨거우며, 시아나 메이디키는 너무나 노련하고, 비키 메이디키는 너무 고집스럽다.
- 본인을 굉장히 억누르고 있다. 실제로는 지독한 어리광쟁이. 최근 들어서 그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요주의.
파트너 포켓몬 및 엔트리[]
- 파트너는 돈크로우인 멀린. 백로섬에서 진화했다. 차분한 성격.
- 엔트리 : 루카리오(오즈, 대담한 성격), 액슨도(노커, 무사태평한 성격), 치릴리(티타니아. 애칭 티티, 수줍음 타는 성격), 빈티나(카르멘, 명랑한 성격), 피츄(아이다, 대담한 성격)
- 도라지 시티에 거주할 때의 파트너는 델빌. 하티
공통점. 이름들이 꽤 화려하다.
가족관계[]
버블로 메이디키[]
- 아버지. 43세. 도라지 시티에 있는 옷가게 '쥴리 신데렐라'의 점장. 젊었을 때엔 한 곳에 머무르질 않고 쭉 여행을 다녔다고 전해졌으나 한쪽 다리를 크게 다친 이후로 정착했다. 꽤 실력있는 트레이너였던 모양.
마론 메이디키[]
- 어머니. 45세. 도라지 시티에 있는 포켓몬 학원[4]의 선생님.
무디 메이디키[]
- 오빠. 21세. 경찰. 두뇌 명석, 신체 능력도 발군. 떠오르는 인재로 손꼽히고 있으나 본인은 평범한 일벌레. 막내 여동생인 비키와의 관계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딱히 미워하고 있는 게 아닌데도 자꾸 어긋난다고 한다. 그냥 타입상성이 서로 전혀 안 맞음. 정의롭고 선량한 대신 고집스럽고 뜨겁다. 감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쉽게 욱하지만 그만큼 빠르게도 식는다.
시아나 메이디키[]
- 언니. 18세. 포켓몬 브리더. 무디가 너무 뜨거운 타입이라면 이쪽은 너무 노련한 게 흠. 늘 여유롭고 잘 웃는 미인상. 누구에게나 쉽게 정을 주지만 누구든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노래 및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어 도라지 시티에서도 이곳 저곳 불려다니곤 했었다고.
기타관계[]
같은 네스트 제도 조사 및 연구팀 아르바이트중인 은하루와 교제중. 첫 연애다.
주석[]
- ↑ 말 잘듣는 척 하는 반항아의 전형적인 형. 최소한의 기준만 지켜주면 주위에서 아무런 말이 없다는 것을 영악하게 잘 써먹고 있다.
- ↑ 공작섬에서의 신녀로 뽑히는 바람에 일생일대의 경험을 하고야 말았다. 이후 저어섬에서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여성스럽게 차려 입었는데, 이때 입은 의상은 인솔자 설현의 취향 그대로. 팔랑팔랑한 레이스에 리본 등. 잔뜩 귀여운 의상이었다. 그러나 공작섬때보다 반감이 적었던 이유는, 적어도 의상에 맞춰 머리모양도 악세서리도 고를 수 있었기 때문. 안 어울리는 옷을 안 어울리는 사람이 입고 안 어울리는 상황에 있어야 한다는 걸 참지 못함.
- ↑ 어머니부터 시작하여 언니 시아나 등. 가문쪽 여성 구성원을 보자면 이후 바스트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 비키와 그의 오빠, 언니들 모두 이 학원 졸업생. 수석으로 졸업하지 못한 건 비키 뿐이다.